강화도 하루의 행사를 끝낸 선생님들은 그 불타는 열정을 숨기지 못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강
화도의 숨은 보석을 찾아나섭니다.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화도의 고인돌 중 오상리고인돌이랍니다.
고려산 서쪽 낙조봉에 위치했고 총 11기의 고인돌이 있습니다.
표지판의 일부가 지워져서인지 누군가 이렇게 멋진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라는 표지판을 멋지
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이 조그마한 표지판이 우리에게 웃음을 주었고 힘든 것도 잠시 잊게 해 주었답니다. ^^
그냥 보기에도 멋진 고인돌입니다. 그런데 우리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고인돌이 군집하여 있
다는 것보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받침돌 네개가 모두 남아 있는 것입니다 .
특이하지요. 발굴이 이루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크기가 큰 고인돌을 아니지만 신선하
게 보여졌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분들도 이곳에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더군요. 피곤하지만 이곳에 왔다
는 것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계룡돈대 입니다. 쉽게 가지 않는 곳이지요. 이곳의 멋진 사진이 있기에
잠시 올려봅니다. 제가 찍은 것은 아니지만 멋진 풍경이네요..
숙종 5년에 강화유수 윤이제가 서해를 바라보게 쌓은 돈대입니다. 옛날 모습 그대로 보존 된
것은 아니고 보수 및 개축한 돈대이지요. 동쪽벽 아래부분이 "강희 十八년 4월일 경상도 군위어
영"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어서 강화의 53개의 돈대 중에서 유일하게 쌓은 연대를 알 수 있는 귀
중한 돈대입니다.
이 글씨가 새겨진 돌은 진품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계룡돈대에서 바라본 서해의 모습입니다. 아름답지요. 아직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라든지 주
위의 정비가 조금 필요해 보이지만 멋진 곳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네요.
멋진 열정을 가진 선생님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하루 행사를 끝내
고 지친 몸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즐겁게 함께하는 모습에서 제가 이곳에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
했답니다.
다음에도 또 즐거운 답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일한 다음이 아니라 온종일 선생님들을 위
한 답사를 말이죠..^^
고생하셨습니다. !!!!!!!